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스파 (이용시간, 가격, 시설, 장단점)

 

눈이 펑펑 오는 1월 15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를 다녀왔다.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 2시간 이면 도착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다.

 

※ 준비물이 고민 된다면 참고! ※

https://helpfuladvice.tistory.com/21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스파 준비물 총 정리 (필수 or 선택)

▶ 이용시간

사우나 이용시간 : 07:00 ~ 20:00

스파 이용시간 : 09:00 ~ 18:00

야외스파 이용시간 : 10:00 ~ 

 

야외 스파 시간이 10시부터니 참고! 

10시에 바로 야외스파로 뛰쳐나가서 야외 프라이빗 존을 먼저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가격

나는 네이버예약으로 예매했다.

100%환불 가능하며, 할인도 굉장히 많이 한다. 

네이버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되기 때문에 

이커머스 쇼핑몰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사용도 편리한 장점이 있다.

 

▶ 시설

개인보관 락커

1층에서 입장하면 락커키를 준다.

 

신발은 로비 신발장에 넣어두고 

 

남자 / 여자를 나눠 사우나로 먼저 입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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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를 이용하면 이곳에서 머리도 말리고 기초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우나

일반적인 동네 사우나와 비슷하다. 

샤워공간과 냉탕/온탕/열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우나 공간은 그리 크지 않고 협소하다.

 

실내 워터파크

기본적으로 어린이들이 놀기 좋게 되어있다.

 

유수풀, 미끄럼틀 모두 어린이 신체 맞게 제작됐다.

 

가족들이 오면 참 좋겠지만, 나는 구경만 하고 이용은 하지 않았다.

 

실내 스파존

 

큰 풀이 있어서 수영하고 놀고 싶다면 여기서 하면 된다. 

 

 

가장 물이 따듯한 곳이다. 

 

다른 곳은 생각보다 모두 미지근하다.

 

물이 분사되며 마사지가 가능한 곳이다.

 

편하게 휴식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누워서도 서서도 앉아서도 모두 가능하다.

 

잠시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주의 사항 참고! 

 

피톤치드 물에너지 스파존

실내 스파 중에는 물도 따듯하고 약간 숨겨져 있다.

 

실내 스파 중엔 가장 만족스러운 공간이었지만

 

매우 시끄러운 무리가 갑자기 와서 자리를 옮겼다.

 

야외 스파존

 

야외로 나가면 인피니트 풀까지 거리가 1분 정도 있다.

 

생각보다 매우 매우 추워서 다들 뛰고 난리 난다.

 

 

인피니티풀 말고도 작은 공간도 있다. 

 

여기 물은 비교적 따듯하다.

 

 

나는 눈이 매우 많이 오는 날에 방문을 했다.

 

낭만은 있었지만 물이 너무 차가웠다.

 

다들 사진만 찍고 오래 이용은 하지 못했다.

 

제일 기대했던 공간이지만 너무 실망했던 공간이었다.

 

식당

 

내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나는 짧게 이용할 생각이라 이용하진 않았다.

 

매우 넓어서 쾌적하게 먹기 좋아 보였다.

 

Aqua bar - 아쿠아 바

실내 스파 존에 물에 몸을 담그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간단하게 아메리카노와 랠리쉬핫도그를 먹었다.

 

둘 다 맛이 없어서 후회했지만 간단히 배 채우기엔 나쁘지 않았다.

 

렌탈샵

날씨가 추워서 선배드와 카바나를 대여하는 사람은 없었다.

 

어린이와 함께 가는 부모님들이 구명조끼를 빌리는 것 같았다.

 

정산&퇴장

 

일반 사우나처럼 열쇠를 반납하고 이용요금을 계산했다.

 

모자도 사고 이것저것하니 2인기준 7만 원 정도 추가 요금이 나왔다.

 

후기

입장권 7만원 추가요금 7만원 = 총 14만 원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고 만족도도 높은 곳은 아니었다.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겨울보다는 가을에 단풍이 들면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