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재난문자 알림 설정 ( 끄기 무음 진동 )

 

오늘(9일) 새벽 인천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재난문자가 울렸다.

요즘 북한 도발, 무인기 등 위협적인 보도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놀라며 잠에서 깼다.

다행히(?)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지진이 나서 울린 재난 문자였는데

인천 주민들은 땅이 흔들리며 재난문자가 와서 더욱 놀랐을 것 같다. 

재난문자는 정말 다양한 이유로 울리는데 나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정보 때문에

알림이 너무 크게 울려서 불편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알림을 끄기, 무음, 진동으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게 설정하길 바란다.

먼저 재난문자는 크게 3단계로 분류되는데 이에 따라 설정 불가능한 단계도 있다.

 

재난문자 3단계

단계	수신 거부	재난내용
위급재난	수신 거부 불가	공습경보, 화생방경보 등
긴급재난	수신 거부 가능	테러 등
안전안내	수신 거부 가능	위급 및 긴급을 제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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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문자 알림 끄기 (아이폰)

설정   >   알림   >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 OFF

긴급재난문자는 재난재해(지진, 폭우)에 관련한 문자를 다루고 
안전안내문자는 사회 관련(코로나, 실종)에 관련한 문자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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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문자 알림  무음 진동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알림은 받고 싶지만 시끄럽게 받지 않는 걸 원한다. 
이럴 때는 번거롭지만 어플을 설치해서 관리해줘야 한다.

 

App Store  >  안전디딤돌 설치  >  알림. GPS 허용  >  환경설정  >  알림 소리 및 텍스트설정  >  진동 알림 ON 

이 밖에 안전디딤돌 어플에서 내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 재난문자를 받아보거나

지난 재난문자들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어플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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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왜 받아야 할까?

이번 재난문자가 9초 만에 전송되어 10초 벽을 깨고 굉장히 빠른 전파로 인천시민들의 감사를 받고 있는데

집 전체가 울리는 진동으로 최악의 사태인 미사일 등 공습까지 상상하며 불안했지만 바로 재난문자가 와서 

안심하고 다시 잤다는 제보도 있었다.

 

정말 중요한 재난문자는 내가 거부설정을 해도 오게 되어있지만

최근 뉴스에서 나오고 있는 공장 폭발 사고, 고체연료 미사일 실험 등 

큰 소음 또는 진동으로 국가재난 사건으로 오해하고 불안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동 혹은 무음으로라도 설정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